춘천경찰서는 창고건물에서 대마를 재배,판매하고 상습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일당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7)씨 등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기 고양시 등에서 약 50평 규모의 2층 창고건물에서 대마를 재배해 8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구속된 A씨 등은 대마를 상습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마재배용 텐트 6개에 조명시설,탄소필터,환풍기 등 재배 시설을 갖추고 대마 공장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매매 사이트를 통해 대마를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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