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민주주의 성숙해가는 과정”
김진태 의원은 김순례,이종명 의원과 함께 지난 2월 5·18 민주화운동 공청회 이후 역사폄훼 및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절차가 지연됐고 이 의원만 제명 처분을 받았었다.이날 윤리위 결정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그 행사에 참석한 적도 없고 특별한 발언을 한 것도 없는데 지금까지 고통을 받아왔다”며 “이 모든 것이 민주주의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또 지난 세월호 5주기에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한편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용래)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들 의원의 국회 퇴출을 주장했다. 김여진·이세훈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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