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한 교회에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군인들이 출동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외신은 이날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에서 잇따라 폭발이 발생, 최소 40여명이 숨지고 28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한 교회에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군인들이 출동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외신은 이날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에서 잇따라 폭발이 발생, 최소 40여명이 숨지고 28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 6곳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중국인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가톨릭교회와 호텔 등에서 동시에 폭발이 발생해 중국 국적인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비상 체제에 돌입했고 대사관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에 가서 수습하고 있다.

중국인 부상자들은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스리랑카 내 중국 기업과 중국인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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