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자전거대행진 정선대회
토속음식축제와 함께 열려
이산화탄소 감소 캠페인

▲ 강원 자전거대행진이 21일 정선 토속음식축제장인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 안전모 의무 착용과 고유가 시대 자전거 타기를 다짐하고 있다.
▲ 강원 자전거대행진이 21일 정선 토속음식축제장인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 안전모 의무 착용과 고유가 시대 자전거 타기를 다짐하고 있다.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와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강원 자전거대행진 정선행사’가 21일 정선 토속음식축제와 함께 열렸다.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자전거의 날(4월22일)과 주간을 맞아 열린 ‘정선 자전거대행진’은 축제를 기념해 군민,관광객이 함께 다양한 의미를 담아냈다.정선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은 북평면사무소~나전제방~나전교~남평 벚꽃길~문화마을을 돌아오는 건강코스(6㎞)에서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바람직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이 날 행사에는 정선군자전거연맹과 MTB동호회,학생,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해 새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정선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평 벚꽃 길과 토속음식축제장 일원 코스에서 대회가 열린 만큼 이색적인 볼거리도 풍성했다.경찰과 보건소는 레이스를 펼친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졌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전달됐다.나상옥 정선군자전거연맹 회장은 “청정 정선권역에서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선 산촌음식 304가지를 선보인 토속음식축제도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이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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