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청와대 도보투어 프로그램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홍보작 공모
국립공원공단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북부산림청 산불특별대책기간 연장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청계천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걸으며 도심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도보투어 프로그램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을 운영한다.‘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은 외국인 참가자들이 청계천,경복궁,삼청동,북촌마을에 이르는 관광지를 전문가이드로부터 곳곳에 숨겨진 스토리를 들으며 걸어보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깜빡이를 켜는 운전자는 배려,옆 차로 운전자는 기다려주는 양보’라는 주제로 ‘깜빡이’ 켜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을 모집한다.공모 분야는 영상과 광고디자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도내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방문,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또 공단은 이번 산불이 발생하자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립공원 직원을 대규모로 투입,산불진화에 나서기도 했다.권경업 이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산림청(청장 이종건)이 봄철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기존 15일에서 오는 30일까지 15일 연장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산불예방에 나선다.이를 위해 북부산림청은 전 직원을 67개 단속반으로 편성,영서 및 수도권 지역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고 드론을 통한 산불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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