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박람회
본사·국립춘천박물관 주최
28일까지 체험·밴드 축제 등
제3회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가 26일 국립춘천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25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문학·예술·역사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다채로운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날 강릉 커피커퍼 커피박물관의 원두로스팅 체험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춘천책과인쇄박물관의 독립선언서 인쇄하기,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의 태극기 가방만들기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강원대와 춘천교대 학생 50여명이 관람객들의 체험을 일일이 도와 호응을 얻었다.오후에는 ‘강원도 박물관 미술관 박물관교육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박물관 정책,공교육과의 연계 가능성,지원 사업 현황과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한선학 원주 고판화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박물관 미술관의 환경변화와 협력사업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저녁에는 ‘제3회 인디밴드축제’가 열려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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