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철 춘천 보타사 주지스님)가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소양강 처녀 시집보내는 날’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및 역사문화공원 준공식’을 내달 4일 봉행한다.이날 오전 10시 춘천역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역사문화공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결혼 축하 행렬을 시연할 예정이다.또 농악놀이,군악대,호접대,신랑말-신부가마 행렬도 더해져 풍성한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역사문화공원에서는 다례와 다문화 가정 등 10쌍의 전통혼례 결혼식이 펼쳐진다.이후에는 평화행복 국민 108배 릴레이,참여자 타임캡슐 보관,청사초롱 밝히기,전통혼례체험,어린이·가족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이어 오후 6시부터 부처님 오신날 점등식과 역사문화공원 준공식이 펼쳐진다.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와풀빵나누기,한지봉축등만들기,가훈쓰기,연등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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