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m구간 교차로 15곳 설치

인제 국도44호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교차로 감응신호기 설치사업이 본격화,침체된 국도변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도와 함께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으로 미시령 힐링가도를 비롯해 감응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감응신호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14억 3000만원이 확보돼 올 연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수도권에서 국도를 따라 인제를 거쳐 동해안으로 향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 될 전망이다.

감응신호기는 홍천 두촌면 추평 교차로부터 인제 북면 한계 삼거리 관벌 교차로까지 총 47km구간,교차로 15곳에 설치되며 불필요한 정지신호 최소화로 국도 4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관광객들의 국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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