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80억원

강원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동해안 산불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한다.강원신보와 4개 시중은행은 이달부터 고성·속초·동해·강릉·인제지역 산불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농협 5억원,신한 3억원,국민과 우리 각각 2억원 등 시중은행이 모두 12억원의 출연금을 마련하면서 총 180억원 대출규모로 진행된다.강원신보가 시중은행 출연금의 최대 15배를 보증한도로 책정함에 따라 결정된 금액이다.

업체당 지원규모는 5000만원(강원신보 기보증금액 포함)으로,5년간 지원된다.보증료는 0.5%,금리는 4% 이하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또 개인 신용등급7등급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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