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소양강배 테니스 대회
4일부터 3주간 송암국제테니스장
대회 첫날 어린이부 250명 출전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4일 어린이부 경기를 시작으로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강원도민일보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소양강배 준비위원회,강원도테니스협회,춘천시테니스협회,춘천단사모(춘천단식테니스를사랑하는모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일,9·10일,18일,25·26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2017년 신설된 어린이부 경기는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출전선수가 대폭 늘어나 명실상부 테니스 꿈나무들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매직테니스부(유치부 및 초심자) △레드볼 1부(초교 1·2년 남자) △레드볼2부(초교 3·4년 남·여) △레드볼3부(초교 1·2년 여자) △오렌지볼부(초교 5·6학년 남·여) △그린볼부(구력 2년 이상 또는 오렌지볼부 입상자) 등 6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 우승,준우승,공동3위에게 트로피 및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이벤트 및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 및 경품추첨하고 닭갈비 등 간식이 제공된다.

이어 9·10일 어르신부,18일 단식부,25·26일 전국신인부와 혼합복식부 경기가 차례대로 펼쳐진다.어르신부는 오는 7일,단식부는 15일,전국신인부와 혼합복식부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http://www.ktfs.or.kr/),단식부의 경우 춘천단사모(http://cafe.daum.net/ccsingletennis)에서 받는다.참가팀 전원(어린이부는 별도 상품 증정)에게는 양구시래기를 선물한다.랭킹부서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어르신부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단식부 남자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여자부는 상패 및 상금 70만원 등이 주어진다.한편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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