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나노소재 등 2개 사업
국비 160억원 등 386억원 투자
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도가 응모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 등 2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국비 160억원을 확보됐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의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체외진단 C&BD(산·학·연·병원 협력 네트워크에 기반한 체외진단 제품 개발·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과 공용 연구 시스템,플랫폼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국내·외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진출 지원,품질·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등 체외진단산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국비 100억원,지방비 190억원 등 총 290억원이 투자된다.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주관의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은 퀀텀닷(나노미터 단위 크기의 반도체 결정체) 디스플레이·신조명·바이오센터 등 나노소재 산업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60억원,지방비 3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자된다. 최정집 도경제진흥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지역산업 자원과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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