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10월까지 진행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5월부터 10월까지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평화지역 5개 군에서 청년예술가 ‘피스타치오 청춘 버스킹’ 상설공연에 나선다.올해 ‘피스타치오 청춘 버스킹’ 공연은 4일 오후 2시 인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150여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제는 매월 첫째·둘째주 토요일에,나머지 4개 군에서는 매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전통시장 인근에서 열린다.다만 고성공연은 산불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여건을 고려해 당분간 별도로 운영된다.

올해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강원도내·외 청년예술가 31개팀이 선발돼 음악,마술,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이 청년예술가들에게 다양한 무대경험 기회를 줘 전문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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