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명임 전 강원여성지원센터 이사장
▲ 백명임 전 강원여성지원센터 이사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춘천지부를 개소하며 강원도 여성인권신장에 앞장서 왔던 백명임 전 강원여성지원센터 이사장이 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9세.

백 전 이사장은 경기 양주출신으로 한성여고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홀트아동복지회 강원후원회장과 도새마을부녀회 후원회장,춘천YWCA회장,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21 강원여성포럼 상임대표,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춘천가정폭력예방협의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여성을 위해 40년간을 몸 바쳐 일하며 강원도내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섰다.2006년에는 ‘제6회 자랑스런 강원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서전으로는 2012년 여성단체 활동 40년의 회고록을 담은 ‘평등 세상을 위한 마중물’을 발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윤화준(춘천 윤화준소아과 원장)·화섭(강원지오영 대표)·화경·화정·화선씨,사위 우형표(르노퍼시픽 아시아자동차 부장),김상규(광주광역시 새우리병원장)씨 등이 있다.△발인 5일△장지 춘천 경춘공원묘원 △빈소 춘천 강원효장례문화원 201호△연락처 033-261-4441,010-8824-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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