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국코러스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완제 의약품을 수출한다.
한국코러스(대표이사 황재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조달 계약을 체결,부정맥치료제 멕실레틴 캅셀제를 납품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및 국립 병원에 독점적으로 부정맥치료제를 공급하게 됐다.국내 제약기업 중 사우디아라비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코러스가 최초다.
한국코러스가 제조·판매하는 멕실레틴은 이란,터키,브라질 등에서 최근 2년간 16만4000달러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국산 부정맥치료제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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