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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명상하고,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 ‘호응’

오대산 걷기·명상축제
어린이 체험행사 다채

김호석 kimhs86@kado.net 2019년 05월 07일 화요일
▲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가 지난 5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가 지난 5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올해 16회째를 맞은 오대산 걷기·명상축제가 명상과 치유의 축제장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축제는 기존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행사’에 명상체험을 추가해 가족이 함께 걷고 명상하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개막식에 앞서 자연명상마을 동림선원에서 나를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바람의 빛깔길에서부터 오대산 선재길,회사거리까지 구간을 함께 걸으며 경쟁과 치열함을 잠시 버려두고 천년 숲길의 자연을 느끼며 지친 심신을 달랬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스탬프를 모두 받은 참가자들에게 완주를 기념하는 가방을 증정했으며 행사 마지막에 열린 힐링콘서트에서는 버블맥스의 버블쇼,보부상의 저글링 공연,우카탕카의 마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외에도 걷기·명상축제 구간별로 우드공예,단주만들기,소방안전체험,경찰차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열려 어린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인광 스님(월정사 자연명상마을 원장)은 “내가 지금 걷는 한 발짝 한발짝에 집중하면 발에 느껴지는 감촉,몸으로 느껴지는 바람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며 “올해 새롭게 꾸며진 걷기명상의 축제를 통해 나 자신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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