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남부시장·춘천 육림고개 등
특성화 컨설팅·시설개선 등 혜택

도내 11개 전통시장이 올해 정부의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대상으로 전국 286개의 전통시장·상점가를 선정,모두 213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가운데 강원도는 11개 전통시장·상점가가 지원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원주남부시장 △원주자유시장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 △강릉 주문진수산시장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태백 황지자유시장 △홍천시장 △홍천중앙시장 등 9곳이다.상점가는 △춘천 육림고개 △속초 설악로데오 등 2곳이다.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과 태백 황지자유시장,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은 지역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거점시장으로 육성하는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지원받게 됐으며 홍천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춘천 육림고개상점가는 청년몰 활성화사업 지원을 받으며 속초 설악로데오상점가와 홍천시장,홍천중앙시장,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주문진수산시장,주문진종합시장은 공영주차장 건립이 지원된다.

원주남부시장과 원주자유시장도 화재알림시설 지원을 받는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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