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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이 박물관 대표 브랜드인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주제로 연구결과 보고서를 펴냈다.이번 보고서는 금강산 관동팔경을 그린 전통 회화 562건,건축 분야 현황사진·조선총독부 유리건판 등 595건,불교미술과 신앙 분야 문화재 및 관련 기록 208건,관련 인물 336건 등으로 4개 분야에 7권으로 구성됐다.지난해 6월부터 박물관 브랜드 주제 심화 연구를 위해 6개월여간 객원연구원이 엮은 결과물이다.조사 범위는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로 각 분야별 역사문화 정보 목록화 작업이 이뤄졌으며 분야에 따라 원문과 번역 해제 링크 정보를 수록했다.국립춘천박물관 관계자는 “금강산 관동팔경 자료들은 향후 전시,조사연구,금강산과 관동팔경 브랜드 전시실 신설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