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과 상춘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주말 야시장이 도내 곳곳에서 동시 개장한다.

17일 저녁 강릉 단오누리야시장,양구 배꼽야시장,정선 아리랑야시장이 개장식을 시작으로 겨울철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강릉 단오누리야시장은 월화거리에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식전공연을 갖고,오후 7시 개장식을 시작,축하공연과 이벤트 행사,이동식 매대의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됐다.

정선 아리랑시장은 이날 오후 5시 메밀전 커팅식을 퍼포먼스로 야시장이 개장된다.초청가수 공연과 이벤트 행사,청년상인 프리마켓 등 이동식 매대 28개가 운영된다

양구 배꼽야시장 개장식은 이날 오후 7시 시장내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축하공연,맥주빨리 마시기 및 댄스대회,추억의 DJ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야외캠핑장 컨셉으로 운영한다.

한편 도는 매년 야시장을 공모,선정된 전통시장에게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 5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연내 5∼6개 시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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