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민대통합 아리랑이 16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가운데 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이 아리랑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신문.
▲ 2019 국민대통합 아리랑이 16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가운데 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이 아리랑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통해 전국이 하나되는 국민대통합 아리랑 올해 첫 공연이 16일 경남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밀양! 아리랑’으로 꾸며진 1부 공연에서는 한국국악협회 밀양지부와 밀양여성회관 민요반 단원들이 전통 밀양아리랑을 들려줬다.또 ‘아리랑 서곡- 아리랑!’을 주제로 고구려밴드와 홍승희·이우선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고 밴드 아프리카와 아랑규수,가무악패풍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아리랑을 품다’에서는 국악 가수 장사익의 ‘찔레꽃’,‘봄날은 간다’,‘그리운 강남 아리랑’을 공연했고 마지막으로 고구려 밴드가 ‘아리랑 세상을 품다’ 등 록 스타일을 반영한 신명나는 ‘록아리랑’으로 객석과 무대를 하나로 묶었다.한편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 발상지인 강원도·경상남도·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강원도민일보,경남신문,전남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