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연내 사업계획 수립
관련 창작물 제작·체험 지원

한우도시 횡성의 랜드마크인 ‘횡성한우 체험관’이 또 한번 변신한다.

군은 횡성한우 관련 다채로운 공간 구성으로 횡성한우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횡성한우 체험관에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횡성한우 체험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메이커 스페이스는 필요한 것을 직접 제작하는 창의활동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해 횡성한우 관련 창작물을 제작,교육,체험할 수 있어 횡성한우 체험관 취지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또 향후 5년간 총 11억원을 투입해 체험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지난 해말 개관한 횡성한우체험관은 1층은 요리체험실과 전시장,2층은 스토리텔링관,3층은 체험실로 조성됐으며,개관 후 5개월여 만에 1만여명이 찾는 등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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