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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고수부지에는 대회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참가 등록을 하고 기념T셔츠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
 자원봉사 성공대회 일조
 ◇…도 생활체육협의회 직원들과 도경찰청 악대, 춘천경찰서 교통경찰, 강남병원 앰뷸런스 팀, 올림픽 댄스스포츠 아카데미, 한림대힙합동아리 등이 대회 진행에 큰 몫.
 도생활체육협의회는 이날 이은장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출발 진행을 돕는 한편 코스 곳곳에서 생수를 제공.
 도경찰청 경찰악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담당.
 강남병원 앰뷸런스 팀은 이날 시종일관 달리기대회 안전을 위해 대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도왔다.
 올림픽 댄스스포츠아카데미팀과 한림대 힙합동아리는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대회 분위기는 열광의 도가니. 특히 김성수군과 최정윤양이 함께 펼친 '룸바'와 '차차차'의 화려한 댄스를 본 참가자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춘천>
 봉의초 50명 손잡고 완주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및 통일염원 마라톤 달리기 대회 참가 단체 중 춘천 봉의초교(교장 유병남)는 50여명이 무더기로 참가, 막강한 세(?)를 과시.
 4∼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봉의초교 참가자들은 비록 상위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레이스 내내 줄넘기 등으로 다져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동시에 골인,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한편 이날 유병남 교장은 학생들과 달리기를 하던 중 40여 년 전 제자들이 춘천을 방문했다는 급한 전갈을 전해 듣고 레이스를 중도 포기했으나 각별한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훈훈. <춘천>
이분희 도지사 부인 완주
  ◇…이분희 도지사부인이 제4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등 4회 모두 참가 완주해 감탄.
 매일 호반수영장에서 40여분씩 체력을 다지는 이여사는 이번 대회에도 10㎞ 코스를 가뿐히 완주, 체력을 과시.
 또 김남웅 춘천경찰서장, 오정옥 강원도시가스주식회사장, 임일규 도한의사회 명예회장, 이은장 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제4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서 완주, 기염을 토했다. <춘천>
 최중석씨 경품 도민회 쾌척
 ◇…최중석씨(도청 자치행정과)가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이천도민회에 쾌척.
 평소 도민회 업무를 맡아 온 최씨는 이날 도민회 발전을 바라며 선뜻 자전거를 내놓아 멀리서도 고향을 찾아 애향심을 표하는 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선사. <춘천>


그림공모 수상자 출발 총신호
 ◇…춘천지역 달리기대회 출발신호총을 발사한 신동욱군(후평중 3년)과 이일청양(유봉여중 2년)에 대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려 눈길.
 신동욱군과 이일청양은 지난 1월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 1만8천여명이 응모한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전국 초중학생 그림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주제어인 '평화'와 '미래'를 뛰어난 감각으로 화폭에 담아 화제가 됐었으며 이 때문에 출발신호대에 나서게 된 것. <춘천>
원주TG'엑써스패밀리'화제
◇…원주TG 프로농구단 서포터즈인 '엑써스 패밀리' 가족회원 50여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앞장 세우고 출전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이들 회원들은 대역전승으로 창단 첫 우승을 거둔 원주TG 처럼 평창동계올림픽도 반드시 유치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시. <원주>
 원주 4천명 인파 오색물결
 ◇…22일 오전7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강원도민달리기 원주대회에는 역대 최대의 인파인 4천여명의 참가자가 운집, 열 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유치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레이스를 펼치는 등 대성황.
 더욱이 이번 대회는 일반시민과 공무원,직장인,군장병 등 각계각층에서 고루 참가해 대회를 빛냈으며 함종한 한나라당원주지구당위원장 남궁 민 강원체신청장 허경태 북부지방산림청장 조광희 원주교육장 조창현 농협원주시지부장 김전수 원주소방서장 장만복 원주시자치행정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회를 축하하고 직접 8㎞ 전구간을 완주하는 등 기염.
 특히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경력을 갖고있는 남궁 민 강원체신청장은 이날 대회에서도 39분여만에 선두그룹으로 골인해 박수 갈채를 받아 스포맨 면모를 과시.
 또 1군사령부와 1군수지원사령부,36사단 등 군부대 장병 500여명이 단체참가해 단결력을 과시했으며 KT강원본부도 2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대거 참가. 더욱이 KT측은 대회장에 무선인터넷홍보코너를 개설하고 반환점지점에도 음료수대를 설치,대회참가자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기업홍보에 주력. <원주>


소방서 과장 소화기타자 반납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300여점의 경품 추첨에서 태백소방서 소방과장이 119 등번호를 달고 달려 이색적이었는데 이날 추첨에서도 태백소방서에서 내놓은 소화기를 타는 바람에 다시 이를 반납하자 시민들이 박장대소.
 시민들은 소방서가 뜨거운 불에서 너무 고생하고 소화기까지 반납하는 희생정신이 돋보인다며 여름철 시원하게 근무하라는 뜻에서 냉각 선풍기로 경품을 교체해 주자며 환호, 화합의 분위기가 연출. <태백>


섬강회 3년째 성공대회 주관
 ◇…동계올림픽 유치확정 D-10일을 앞둔 22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횡성군민이 대거 참가, 동계올림픽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대내외에 한껏 과시.
 3년째 이 대회를 주관해오고 있는 횡성 섬강회(회장 이병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대회 1주일전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당일 대회 진행 및 경품추첨까지 매그럽게 빈틈없이 처리, 횡성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
 또한 횡성군생활체육협의회 횡성군체육회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청 농협 등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참가독려와 경품협찬 등 지원에 적극 나서 이번대회를 범군민 화합축제로 승화시키는데 한몫.
 특히 이날 횡성우체국 문길수 국장과 직원40여명은 전원이 우체국을 상징하는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이 대회에 참가, 우체국 홍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념품 300점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큰 인기.
 한편 강원도민일보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육군 36사단 포병연대장병과 횡성경찰서 전·의경들에게 자전거 4대를 전달,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 <횡성>
영월 최성실군 5km 종합 4위
 ◇…영월달리기대회에서는 미래의 영월 마라톤을 짊어질 초등학생 마라토너가 발굴돼 화제.
 영월초교 최성실군(12)은 이날 일반 주민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 동강둔치-덕포시가지-덕포 제방도로에 이르는 5km구간을 완주한 것은 물론 기라성 같은 어른들을 제치고 종합 4위를 당당히 기록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
 최군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하기 시작했으나 이미 학교측과 교육청으로부터 "영월 마라토너의 미래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유망주.
 이름처럼 성실하게 달려 1등에 비해 불과 49초 차이인 20분 22초로 골인한 최군은 "요즘 다리 관절이 좋지 않아 4위에 그쳐 아쉽다"며 야무진 표정. <영월>
 Happy700밴드 연주 갈채
 ◇…제4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평창군행사에는 36사단 3대대 장병과 지난 3월 결성한 평창군청마라톤동호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
 특히 군청마라톤동호회는 장근용회장(건설과 기반조성담당)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2010평창동계올림픽유치 현수막을 들고 참가해 자치행정과 안민자씨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고 재무과 김선미씨부부가 부부참가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월등한 성적을 거둬 마라톤 동호회의 위상을 과시. <평창>
 정선 9개 읍·면 모두 참가
 ◇…정선중·고 운동장에서 열린 평화통일 및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염원 '제4회 강원 도민달리기 정선군대회'가 정선지역의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9개 읍·면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지난해 '사북대회'에 이어서 정선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특히 9개읍면 주민들이 골고루 참석한 것은 물론 자전거와 선풍기 특산품 등 경품 300여점을 각계 각층에서 다양하게 후원, '도민달리기 대회'가 군민화합에 일조했다는 평가.
 폐광지역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남부주민(주) 남경문대표는 "지리적 특성으로 군민들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같은 대회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며 "어느 한 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분산개최도 필요하다"고 언급. <정선>
 헌병대 호위속 레이스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은 군청광장에서 우리소리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일단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철원경찰서와 육군 푸른별 청성부대 헌병대 에스코드 차량의 호위속에 힘찬 레이스.
 군탄공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평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땀을 식히면서 이어 펼쳐진 디스코 경연대회, 노래와 장기자랑, 추첨 등을 통해 하루를 즐기는 모습.
 이날 백순선 철원군바른선거모임회장과 선관위 직원들이 참가해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으며 장석신 철원초교장이 학생 90여명과 함께 전원 완주에 성공해 눈길. <철원>


 양양선관위 공명선거 홍보
 ◇…양양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완주를 통해 오는 2004년 총선에서의 공명선거를 홍보.
 또 최고령 김복순 할머니(66)와 최연소 한슬빈양(4)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를 거뜬히 완주하자 주위에서 박수갈채로 환호.
 본사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완주 후 칼라TV, 자전거 50여대 등 300여점의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 가운데 동해충용부대와 일출부대 장병들이 칼라TV는 물론 자전거까지 연이어 경품으로 받아가자 주위에서 환호성.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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