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올케이 두바이 판매법인 설립
엠뷰글로벌 파라과이 공장 건립

강릉기업 솔올케이(대표 오정열)가 올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법인설립을 하고,동해 엠뷰글로벌(대표 김동욱)도 파라과이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도 유망기업들이 세계 각국에 수출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20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화장품기업인 솔올케이는 올 상반기 두바이 판매법인을 설립한다.앞서 지난 1월 태국 방콕 판매법인과 지난 3월 호주시드니 법인을 설립,올해만 3개의 현지법인을 구축하는 것이다.특히 시드니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백화점에 자사 설초화 화장품을 입점시키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또 2017년 10월에는 미국 뉴욕에 지사를 설립해 초도계약만 10만달러를 넘기면서 지난해 5월 미국내 별도 판매법인도 세웠다.

엠뷰글로벌도 오는 10월 파라과이에 공장을 설립한다.2017년 8월 현지에 원스타법인을 세운 지 2년여만에 또다른 법인을 구축하게 된다.수출을 위한 원재료 수입에 관세특혜를 주는 파라과이의 마낄라제도를 활용한 것으로,해외바이어들의 투자관심을 이끌어낸 결과다.

동해다이퍼(대표 김창휘)도 지난해 1월 파라과이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스타’라는 법인을 세우면서 현지 정부지원금으로 공장설립에 나서는 성과를 이뤄냈다.원주 화장품판매기업인 뉴랜드올네이처(대표 이판호)도 2017년 12월 세운 베트남 호치민 지사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호치민의 충성고객층을 확보한 계기로,이달 인도네시아 바이어로부터 5000개 품목의 주문을 받았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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