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역대급으로 낮아지고 있다.은행채 금리가 2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대출금리도 바로 영향을 받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이번주 혼합형 주담대 금리(5년 고정금리·나머지 변동금리)는 2.65∼4.15%로,최저 2.65%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지난주보다 0.04%p 하락했다.은행측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의 이번달 주담대 변동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3.07~4.57%로 전월 대비 0.09%p 하락했다.이날 신한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3.04∼4.05%로 전주보다 더 내렸다.우리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2.89∼3.29%)도 2.8%대로,KEB하나은행 역시 3.01∼4.11%로 각각 내렸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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