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가 지역농업 연구와 강원도민들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춘천캠퍼스 정문 인근 500㎡ 부지에 커피농장을 조성했다.
▲ 강원대가 지역농업 연구와 강원도민들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춘천캠퍼스 정문 인근 500㎡ 부지에 커피농장을 조성했다.
강원대가 춘천캠퍼스 인근에 커피산업 연구는 물론 학생과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커피농장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강원대에 따르면 국내 최초 블랙 아이보리 커피(코끼리 똥 커피)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한 강원희 원예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춘천캠퍼스 정문 앞 500㎡ 부지에 커피농장을 조성했으며 내달부터 청소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작은학교 학생들의 미래농업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는 31일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박2일간 커피 수확부터 추출,발효,건조,로스팅,바리스타 체험 등 커피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또 유전학과 커피 농업,역사,산업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강원희 강원대 교수는 “커피농장을 학문연구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업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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