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아카데미·토론회 진행
협동조합 설립·창립 준비도

협동조합 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시의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이 신규 조합 설립 성과를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협동조합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시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은 275명을 대상으로 21회 교육이 이뤄졌다.시민 5명 이상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기본이해와 설립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관광 분야 협동조합이 1곳 설립됐고,창립총회를 준비하는 조합도 생겼다고 시는 밝혔다.이와 함께 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관련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또 춘천시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노조,생활폐기물협회,춘천시 직영 환경미화원 노조,연구용역사가 최근 부천과 광주 광산구를 방문,생활폐기물 협동조합을 견학하기도 했다.

지난 달 기준으로 춘천의 협동조합은 일반 협동조합 142개,사회적 협동조합 17개 등 159개가 활동중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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