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다크피닉스’
19년간 시리즈 마무리 진그레이 이야기 다뤄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7년만에 네 번째 작품 신입요원 M 활약 기대


6월 극장가는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시리즈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특히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엑스맨:다크 피닉스’가 오는 5일 개봉하며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은 오는 12일 지난 시리즈 이후 7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엑스맨:다크피닉스’
▲ ‘엑스맨:다크피닉스’

■ 엑스맨:다크 피닉스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19년 동안 사랑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한다.어린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

일반인들과 다른 능력을 갖고 있는 자비에 영재학교에 들어가 엑스맨으로 성장한다.우주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고 이를 계기로 힘이 폭주하게 된다.그동안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는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밴더)를 능가하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존재 ‘다크 피닉스’로 변하는 한편 그 힘을 이용하려는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가 나타나 그녀를 뒤흔든다.진 그레이는 엑스맨이 이뤄온 모든 것들을 파괴할 강력한 존재가 되어가는 가운데 엑스맨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그녀에게 맞서야만 한다.

▲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영화 ‘맨인블랙:인터내셔널’은 윌 스미스,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맨인블랙’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MIB 본부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오랜시간 지구를 위협해 온 외계인을 감시하는 유일한 조직이다.

MIB 본부에도 변화가 요구되면서 신입요원 에이전트 M(테사 톰슨)이 영입되고 M은 MIB의 에이스 요원인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와 듀오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지구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MIB 본부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게는 이를 찾기 위한 전대미문의 미션이 주어진다.전 세계를 자동차 질주 액션에 열광하게 만든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F.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의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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