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춘천방송총국(국장 김혜례)과 인제 내설악 백공미술관(관장 박종용)이 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주요 작가들의 대작을 선보인다.5일부터 14일까지 KBS춘천방송총국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 현대미술 始原展(시원전)’은 천경자,류경채,이림,신성희 등 70여년전부터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작가들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백공미술관은 자연의 휴식과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국근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화,북한회화 및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KBS춘천방송총국 관계자는 “쉽게 대하기 어려운 작품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감상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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