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에 원로 이상범 시인


이재무 시인·김영재 시인·이경철 평론가가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올해 수상작으로 시부문에 이재무 시인의 ‘목련’,시조부문에 김영재 시인의 ‘바늘귀’,평론부문에 이경철 평론가의 평론집 ‘현대시에 나타난 불교’를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올해 특별상에는 84세의 고령임에도 시조시단의 어느 누구보다도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현대시조의 정수와 미학을 날로 새롭게 탁마해 후학들에게 사표가 되고 있는 원로 이상범 시인을 선정했다.한편 유심작품상 시상식은 오는 8월11일 인제 북면 용대리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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