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56만8천451명이 관람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총 1천783개 스크린에서 8천263회 상영된 결과다. 매출액 점유율은 75.7%를 차지했고, 좌석판매율도 38.9%로 가장 높았다.
 오전 6시 30분 예매율 70.2%, 예매 관객 53만7천408명을 기록 중이어서 개봉 이틀째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영화관 모습. 2019.5.31
▲ 5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56만8천451명이 관람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총 1천783개 스크린에서 8천263회 상영된 결과다. 매출액 점유율은 75.7%를 차지했고, 좌석판매율도 38.9%로 가장 높았다. 오전 6시 30분 예매율 70.2%, 예매 관객 53만7천408명을 기록 중이어서 개봉 이틀째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영화관 모습. 2019.5.31

영화 ‘기생충’이 총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8~9일) 동안 114만6천566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2만1천55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는 점을 비롯해 영화 속 여러 은유와 상징을 해석하기 위해 N차관람(다회차 관람)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알라딘’은 주말 관객 81만1천501명을 불러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9만9천601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 영화는 흥겨운 노래와 춤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과 함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효과를 느끼는 4DX관은 대부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

3위에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올랐다. 같은 기간 52만5천52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3만7천83명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재개봉한 ‘이웃집 토토로’가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로켓맨’, ‘빅샤크2: 해저2만리’, ‘악인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0.0MHz’가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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