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회의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키로
경포 내달 12∼14일 맥주축제

▲ 강릉시는 11일 시청에서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회의를 열고,지역내 20개 해수욕장 개장(7월5~8월18일)에 따른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 강릉시는 11일 시청에서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회의를 열고,지역내 20개 해수욕장 개장(7월5~8월18일)에 따른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 여름 경포 등 강릉 해수욕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확대되는 등 가족과 젊음을 위한 즐길거리 이벤트가 다채롭게 제공된다.

강릉시는 올 여름 경포 등 20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5일∼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하기로 하고,11일 시청에서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젊음과 끌림,감성’이 있는 여름 해수욕장이 되도록 축제와 다양한 행사 이벤트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포와 사천진,강문 등 해변마다 버스킹 공연이 확대된다.경포해변에서는 7월12일~8월18일 매주 금·토·일마다 썸머 버스킹 공연이,사천진 해변에서는 7월20일~29일 10일간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강문 해변에서는 시립예술단과 전문버스커 등 공연이 7월26일~8월4일 이어진다.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에서는 8월2일~11일 열흘간 아마추어 댄스 및 재즈,힙합 등 ‘한 여름밤 커피와 함께 하는 안목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경포해변에서는 7월12일~14일 사흘간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이 마련되고,주문진 해변 축제도 8월3일~4일 이틀간 다채롭게 열린다.

경포와 주문진 해변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한 해수풀장이 운영되고,경포 호수광장에서는 8월17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경포썸머 댕댕이런’ 행사가 마련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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