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동되는 광산수가 감소하고 있다.

13일 통계청,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강원지역 생산광산수는 62개로 전년동월(67개) 대비 5개(7.46%) 감소했다.지난해 2월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이 0%로 변화가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무연탄,아연을 중심으로 가동공수가 크게 줄었다.전국 무연탄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지역의 지난해 무연탄 가동공수는 52만4296개로 전년(55만8587개) 대비 3만4291개(6.14%) 감소했다.지난해 아연광 가동공수는 80개로 전년(494개) 대비 414개(83.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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