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정선 군민들이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을 사상 첫 결승으로 이끈 강원전사 ‘빛광연’의 선방과 우승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에 나선다.

정선군과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장명식)은 15일 밤 11시 30분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응원전을 펼친다.정선군 자원봉사센터는 응원에 참가한 군민들을 위해 응원도구와 음료,간식 등을 제공한다.또한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은 경기 전 무대에 올라 손메아리,색소폰,손풍금 공연 등을 통해 응원전 분위기를 띄운다.정선 응원전에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와 정선아리랑 바둑대회 등에 출전한 2000여명의 선수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응원전 주 무대인 정선종합경기장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한민국 대표팀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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