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기간 83.8% 단축
1년간 319개 일자리 창출
행안부 재난관리 우수선정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도모

‘변화와 도약,살기 좋은 영월’ 비전으로 출범한 영월군 민선 7기의 지난 1년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영월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 다지기에 주력한 기간이었다.인간 중심의 군정과 4차 산업혁명·6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영월의 부흥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동강과 서강의 아름다운 천리 길과 빼어난 자연 보전 및 개발·이용을 조화롭게 하는 자연 친화의 군정을 펼쳐 왔다.

▲ 영월군은 민선 7기 1년동안 영월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 다지기에 주력했다.
▲ 영월군은 민선 7기 1년동안 영월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 다지기에 주력했다.
■ 민선7기 1년 군정 성과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양 방향 행정 추진

군민 편의를 위해 군 청사 1층을 개방형 사무실로 리모델링한 뒤 허가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군민 체감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기간을 83.8% 단축했다.민원인의 군청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 군정설명회와 순회 이동군수실 운영으로 군민의 소리를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군민과 약속한 6대 분야 21개 공약 57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재 33.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또 사업 효율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를 위해 군정 주요 업무 심사분석 제도를 도입하고 변화와 도약을 이끌 공직자들을 위해 전 직원·전 직급별 워크숍,직원과 대화의 시간 운영,직원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특강,지역혁신 우수 사례 탐구,혁신추진단을 운영했다.

▲ 영월Y파크 개관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가 시민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 영월Y파크 개관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가 시민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청년·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영월산업진흥원에 일자리기획팀을 신설해 중앙정부와 군 일자리 지원 정책 자료 분석,구인·구직 DB 구축 등 일자리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케 하면서 향토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한 결과 지난 1년간 319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드론 공역과 조정자 전문교육기관에 이어 전용비행시험장을 완공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19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 공모에서 수소연료 전지를 활용한 산불감시예찰시스템 실증 분야에 선정됐으며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켰다.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 실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제3농공단지 기업 유치,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해 입주를 앞두고 있다.

▲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모습.
▲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모습.
◇특화된 문화관광도시 영월조성 추진

역사 유적과 아름다운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박물관고을특구이자 국제슬로시티 관광 활성화를 위해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강변저류지 사면 관리권을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위임받아 공원별로 주제를 정해 동·서강 정원과 장릉·도깨비 탐방로 조성을 연계해 추진중이다.또 영월거점관광센터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에 들어갔으며 동·서강 정원과 장릉·청령포,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별마로천문대 등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만들어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머물다 가는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현재 영월읍 일원에서 봉래산에 이르는 모노레일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중이다.

최근 개장한 남면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주천면 영월Y파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군 전체를 영월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가미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영월 이동군수실에서 주민과 대화하는 최명서 군수.
▲ 영월 이동군수실에서 주민과 대화하는 최명서 군수.
◇인간 중심의 따뜻한 생활복지 증진

장애인문화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준공 및 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장애인근로사업장 건립으로 소외 계층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켰다.

군민의 26%를 차지하는 노인 인구를 위해 영월읍에 100가구의 실버주택 입주를 서두르는 한편 주천면에는 LH공사와 협업으로 140가구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또 내달부터 공영 마을버스인 ‘행복버스’ 운영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200원으로 영월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이동복지를 실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살고 싶은 영월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공동육아 나눔터·우리마을 119 아이돌봄터 등 각종 보육 시책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함께 유사시 초동 대응 체계를 확립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셉테드 설치와 CCTV 화질 개선 및 신규 설치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오래된 주거환경 개선 등 군민 편의 생활 행정을 추진하고 영월역 일원에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다 쌍용2리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 가고 영월공고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장학금 200억원 조성 추진,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했다.

◇농업 패러다임 전환

군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농·임업 발전을 위해 고추와 잡곡·산채 등 지역 전통 농·특산물의 명품화 사업을 진행해 영월장류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 등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추진했다.농산물 생산 원가 보장제 및 농산물유통사업단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생산과 유통·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했다.

또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가미한 6차 산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제 시행으로 내수면 어족 자원 보호와 내수면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 증대를 추진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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