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개월간 도내에서 3800여세대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추가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9월 도내 입주 예정 아파트는 3801세대로 지난달 발표된 6∼8월 입주예정 물량 4179세대보다는 378세대(9.0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3590세대) 대비 211세대(5.88%) 증가했다.전국 입주 예정 물량 10만1962세대 중 3.73%를 차지하는 규모다.

춘천 1900세대,원주 920세대,속초 700세대,정선 150세대,강릉 131세대 등이다.7월에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1745세대,원주 태장 이안 920세대 등 2665세대,8월에는 속초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651세대,춘천 코아루 웰라움 155세대,정선 고한지구 행복주택 150세대,강릉 더테라스 아리스타 131세대 등 1087세대,9월에는 속초 영랑힐링타운 49세대 등의 입주가 예정돼있다.기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춘천,원주,속초 등에 추가 공급이 예정,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미입주 리스트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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