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오후 10:05] 오랫동안 록 밴드 보컬을 맡았던 고유진. 2012년 ‘모차르트 오페라 록’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런 그에게 공연 중 돌발성 난청이 찾아왔고,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오른쪽 귀에 이명이 생기면서 제대로 들리지 않는 비극이 찾아왔다. 스트레스성 우울증까지 겪었지만 가수를 포기하는 대신 아픔을 받아들이고 다른 한쪽 귀로 더욱 음악에 집중하려 노력한다.5년이 지난 현재 그는 오른쪽 귀의 청력 40%가 상실된 상태지만 여전히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고유진의 아픔을 공개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