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임업인총연합회 창립총회
초대 회장 성길용씨 선출
내년 조직위·전담팀 구성

▲ 강원임업인 총연합회 창립총회가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이종건 북부지방산림 청장, 이경일 고성군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와  18개 시.군 임업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성길용 강원임업인 총연합회장을 선출 한 뒤 2022년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강원임업인 총연합회 창립총회가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이종건 북부지방산림 청장, 이경일 고성군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와 18개 시.군 임업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성길용 강원임업인 총연합회장을 선출 한 뒤 2022년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반도 허파인 강원 생태자원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는 ‘2022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가 추진된다.

강원임업인총연합회(회장 성길용)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한금석 도의장,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이경일 고성군수,이재호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장 등 도내 지자체 관계자와 임업관련 18개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오는 2022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2022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공식화하고,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세계 수준의 공인 산림 엑스포 개최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도와 강원임업인총연합회는 2022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500억원을 투입,올해안에 도내 산림자원과 남북평화 콘텐츠를 접목한 설악∼금강 관광 특구 조성과 도내 6개 시·군에 걸쳐진 DMZ 일원의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사업구상안을 마련하고 내년 조직위원회 설립과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 발생 증가,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 국제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레저·휴양 등 6차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성길용 강원산림보호협회장을 선출,도내 첫 통합 임업 공동체 창립을 통해 도내 임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성길용 회장은 “세계산림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1600여명 일자리 창출과 함께 1700억원의 지역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도의 산림복원과 생태관광 등 친환경적인 개발 이용을 세계적인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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