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문예회관서 오케스트라
셋째주 토요일 DMZ 시네마서 공연

내달 하순 열리는 화천쪽배축제를 앞두고 인기 최정상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나라(이사장 최문순)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쪽배축제 일정을 내달 27일부터 8월4일로 확정,세부 프로그램 계획 수립과 축제장 정비 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군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내달 초부터 축제기간까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잇따라 마련한다.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경호의 아리랑 목동’ 공연이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군과 세종국악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정상 락 보컬리스트 김경호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매달 넷 째주 토요일 열리는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공연은 축제 개막일과 겹쳐 셋 째주 토요일인 7월20일 DMZ 시네마에서 인기 걸그룹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27일 축제 개막으로 달아오른 분위기는 31일 DMZ 평화지역 콘서트에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무료공연은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붕어섬 야외 특설무대에서 90분 동안 펼쳐진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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