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바위 카누마을 예약손님 증가
숲속 동키마을 동물체험장 인기

숲속에서 짚라인을 타고 강에서 카약 투어로 스릴감을 만끽하는 홍천이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홍천 두촌면에 있는 가리산 레포츠 파크는 산과 계곡을 공중으로 오가며 숲속의 전경을 볼 수 있는 7개 코스의 플라잉짚,자연목과 인공풀을 이용한 23개 코스의 클라이밍 모험시설,포레스트 어드벤쳐,디지털센서 착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의 전투를 즐기는 스릴 만점의 서바이벌 체험장 등을 갖춘 산악형 종합레포츠 타운이다.성인 남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최고의 가족여행지다.

홍천 서면 배바위 카누마을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예약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이곳은 카누와 카약이 3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평일은 50∼70명,주말은 100∼150명이 방문한다.홍천강은 물이 깨끗하고 풍성한 모래밭과 자갈밭이 있어 캠핑장으로도 인기가 높다.홍천 북방면에는 야영할 수 있는 오토 캠핑장이 있다.

홍천읍 상오안리에 1만7000㎡ 규모의 숲속 동키마을은 당나귀 등에 올라 타 보고,산양·오리·미니돼지 등 귀여운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과 힐링을 체험 할 수 있다.방문객들에게 수제 초콜릿 만들기,양초공예,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군 관계자는 “서울서 40분이면 만나는 곳,홍천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여건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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