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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트랙에 둘러싸인 경기장 “축구장 맞나요”

[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종합경기장 사용에 불편 다수
시야 멀고 소리 분산 집중도 낮아
선수·관중 건립 필요성 지속 제기

데스크 2019년 06월 26일 수요일

춘천출신 손흥민(토트넘)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활약과 U-20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강원FC 소속 이광연·이재익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 강원축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에 빠져들고 있다.특히 지난 23일 하나원큐 K리그1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포항스틸러스전의 5-4로 대역전극으로 강원FC에 대한 전도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강원축구 중흥과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하며 강원FC 전용축구경기장 건립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1.전용경기장 없는 유일한 구단

최문순 지사는 지난 24일 강원FC 소속 이광연·이재익 선수를 맞는 자리에서 전용경기장 건립을 거론했다.최 지사는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용축구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부서에 용역을 포함한 건립계획을 지시했다.관중들의 인기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에서 전용축구장 건립은 필수적이다.

K리그1에서 활약 중인 구단 중 전용구장이 없는 곳은 강원FC,상주상무,성남FC 세곳이다.이 중 성남FC는 클럽하우스를 새로 짓고 있고 전용 경기장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프로구단이 아닌 상무를 제외하면 전용경기장이 없는 곳은 강원FC 한 곳 뿐인 셈이다.


강원FC는 춘천 송암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육상경기장과 함께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 민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축구의 경우 경기를 보려면 가까이서 관람해야 몰입도가 높아진다.그러나 송암종합경기장은 다른 구장에 비해 관중석과 운동장간 거리가 너무 길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 관중들의 지적이다.해외의 경우 선수를 보호기 위해 운동장에서 4~5m 정도의 간격 빼고는 관중석으로 채워져 있다.종합경기장과 달리 전용구장은 소리 분산을 막기 위해 지붕을 만들어 놓아 사운드 자체가 종합운동장과 다르다.

선수들도 당연히 전용경기장을 선호한다.강원FC소속 한 선수는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강원FC 관계자는 “관중들과 선수들이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FA컵 우승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가면 FIFA가 원하는 규격에 맞는 구장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없어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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