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예술제로 명칭 변경
내달 예술총감독 공모 예정

문화올림픽 레거시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가 ‘강원국제예술제’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전면 재정비,강원도형 국제예술행사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내달 초 예술총감독과 참여 지자체 공모에 들어간다.강원국제비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 공원화·관광화’를 목표로 프로그램 정비에 들어갔다.국내 비엔날레와 차별화 하고 강원도 맞춤형 시각예술 행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목표다.2년이었던 행사 개최 주기도 3년으로 바뀐다.18개 시·군을 순회하는 형식의 국제 예술제로 마련,거점 개최지의 예술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도시재생과 관광화를 함께 꾀할 방침이다.

박기은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실장은 “지역과 자연환경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강원도만의 예술제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