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선교사에 따르면 베트남파병 공식 선포일인 1964년 9월보다 이전인 1963년 5월 극비리에 특공대원으로 차출된 113명의 한국해병대원 특공대(대장 허영 중령) 대원들이 베트남 퀴논 땅에 첫 발을 디뎠다.이들은 미 해병대 앵그리코 부대(부대장 하워드 대령)소속으로 미 부대장 지시에 따라 한국부대 임무가 이뤄졌다.한국인 특공대는 미군 대신 적군 깊숙이 침투해 낮에는 지형정찰과 적의 전력 탐색,밤에는 미군 지시에 따라 헬리콥터로 떨어뜨려주는 곳곳에 매복하는 임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