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작가 문화예술교류사업 선정
내달까지 독일서 전문가 워크숍 참여


강릉 출신 권남희(사진) 작가가 강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독일에서 활동한다.

강원문화재단이 지난 달 독일의 시각예술 전문기관 베를린 아트 인스티튜트(Berlin Art Institute·BAI)와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올해 처음 실시하는 국제 레지던시 지정형 사업의 일환이다.강릉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문학과 시각의 경계에서 침묵,공허함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 온 그는 8월까지 독일에서 전문가 비평과 워크숍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도내 예술인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도 예술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앞서 강원문화재단은 개별 추진되던 기존 교류사업들을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으로 통합,집중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19개 사업(국내 5건·국제 14건)을 선정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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