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교육부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기업 현장실습·창업교육 확대
대학-지역산업 상생협력 강화

▲ 가톨릭관동대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 가톨릭관동대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 다양한 정부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내 취·창업 부문 선도대학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역할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2유형)에 선정돼 2021년까지 6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대학의 비전인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 대학’ 구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변신·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부분도 고무적이다.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됐고,최근 단계평가를 통과하면서 2021년까지 5년간 약 2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로써 대학과 지역산업이 동행·성장하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현장실습과 창업교육 확대를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018년 선정된 일학습병행제사업(IPP)을 통해 2022년까지 5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학생들이 산업체 현장교육을 장기간 이수하면서 취업역량을 키우고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사업의 후속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사업(2019년까지 약 92억원)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30억원),국가평생교육원진흥원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2022년까지 약 58억원)등에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치매전문재활,산림치유,중독재활 등과 관련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의료과학 분야 특성화와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스포츠·관광산업 학과의 차별화 육성,항공분야 및 미디어예술분야의 융·복합 교육 등을 통해 창의실용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강점이다.특히 영동권 최초의 국가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교내 ‘무인기(드론) 교육원’은 ‘국가 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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