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인 무릉 오선녀탕을 오는 8일 개장한다.무릉 오선녀탕은 내달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올해도 무료로 개방해 알뜰 피서지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야외 풀 5개와 화장실,탈의실,샤워시설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올해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데크를 추가로 설치해 그늘 밑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기존의 비포장 진입로를 포장해 접근성을 개선하고,주차장도 170면으로 증설했다.특히 탕 안쪽으로 자갈과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둘레에 자연석을 보강하는 등 시설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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