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회의원 묵호중 강연
학생 눈높이서 진로 고민 나눠

▲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3일 동해 묵호중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3일 동해 묵호중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3일 동해 묵호중(교장 설광희)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및 정치 강연을 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심 의원은 국민의 행복과 바람직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과 정당의 역할에 대해 중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또 현재의 삶을 주도하기까지 노력한 과정과 열정을 들려주고,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심상정 의원은 “여러분은 꿈을 꿀 권리가 있으며,꿈을 꾸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는다”며 “지역 인재를 넘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세대가 바라보는 정치는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삶 속에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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