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9주기 추모식
본교 19기·22기 졸업생 전사
교직원·학생대표 추모식 참여
헌화·묵념 순국용사 46명 기려

▲ ▲교장선생님 및 해군 1함대 관료분의 헌화 모습
▲ 교장선생님 및 해군 1함대 관료분의 헌화 모습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본교 졸업생 중 천안함 순국병사인 故 심영빈 중사님,故 장진선 중사님의 흉상 앞에서 천안함 9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란,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에 북한의 어뢰로 인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되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한 사건이다.

전사하신 46명은 천안함 46용사라 불리며,이 분들 중에는 본교 19기 졸업생 故 심영빈 중사님,22기 졸업생 故 장진선 중사님도 계신다.

이에 지난 3월 26일에 천안함 9주기 추모식을 맞아 교직원들과 해군 1사단 관계자들 그리고 학생대표와 광희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 240여명이 참석했다.식순은 국기에 대한 경례,애국가,천안함 46명의 순국용사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행정실장님 헌화,학생대표 헌화,학생회장 및 교장선생님 추모사,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추모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비록 46인의 용사분들은 2010년 3월 26일 차가운 바다 속에서 생을 마감하셨지만 우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민규·김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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