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6도까지 치솟은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횡성지역에 폭염대책이 추진된다.군은 8일부터 주요 버스승강장 5개소와 정자각 3개소에 얼음을 비치하고 횡성장날 전통시장,터미널,섬강둔치,무더위 쉼터 등에서 얼음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횡성읍 시가지내 도로살수를 위해 살수전용차량 44대를 임대, 9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군 소유의 진공흡입 청소차량도 도로살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달말부터는 버스승강장과 정자각에 쿨링포그를 가동하며 폭염대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도 기존 15개소에서 올해 15개소를 추가 운영한다.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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