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광편의 특별대책 시행
관광마케팅·모니터링 강화

정선군은 여름축제와 피서시즌 관광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대책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8일 군청에서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안전,경제,교통,위생,환경,농업,식품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도출된 대책과 개선 사항은 관광객 이용시설 안전점검·정비를 비롯해 시가지 교통 소통,바가지요금 근절,친절한 손님맞이,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농산물 품질관리·원산지 표시 단속,식품취급시설·위생업소 안전 강화 등이다.군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대책과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또 특별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점검 시스템도 구축해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정선권역은 굿 보러 가자 공연(10일)을 시작으로 정선인형극제(25일∼27일),사북석탄문화제(26일∼28일),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28일∼8월 11일),함백산 야생화축제(27일∼8월 4일),아우라지 뗏목축제(8월 2일∼4일),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8월 16일∼17일),강변가요제(8월 2일∼3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 편의제공 특별대책을 다양한 지역축제에 접목해 여름 관광 일번지 정선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