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개원 1주년 성과
조례안 76건 등 본회의 처리
대규모 사업장 사전 현장확인

▲ 정선군의회 의원들은 최근 정선군립병원 정상화 현장을 방문해 지역거점 농촌형 공공의료기관 지정 등을 점검했다.
▲ 정선군의회 의원들은 최근 정선군립병원 정상화 현장을 방문해 지역거점 농촌형 공공의료기관 지정 등을 점검했다.

개원 1주년을 맞은 제8대 정선군의회가 알토란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는 지난 1년간 7번의 회기를 통해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76건과 승인동의안 10건,예산결산안 8건,건의결의안 20건,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 등 52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대표 조례는 정선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안,정선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선군 진폐재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또한 지역 최대 현안인 동계올림픽 정선알파인센터 합리적 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유재철 군의장이 범군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의원들도 성명서 발표와 투쟁에 앞장서 국무조정실 주관 사회적합의기구 설치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대규모사업장과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현장 확인활동은 물론 비회기 중에도 다양한 군정관련 토론회·간담회에 참가해 의견수렴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유재철 의장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비회기 중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정발전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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