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문화혁신위원회 구성

양구군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쇄신을 위해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공직문화혁신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군은 최근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민간인 10명으로 구성된 공직문화혁신위원회를 구성,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직비리 및 부정부패 척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공직문화혁신위원회는 민선 7기 출범이전 지난 12년간 공무원들의 학연,지연 등에 얽혀 도덕적 해이가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공직자 감사기구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민선7기 출범이전에 발생한 쓰레기매립장 뇌물수수 공무원들이 최근 구속된 것과 관련,추가적인 비리연루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키로 하는 등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철저한 쇄신을 다짐했다.또 위원회는 10일 양구군청에서 김진열 석탄공사 상임감사를 초청,연찬회를 열고 공무원 부정부패 쇄신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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